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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Review

Canon G7X mark3 & G5X mark2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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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에서 나온 새로운 카메라. 과연 어떨까?

 캐논에서 2019년 8월 출시일을 앞두고 G7X mark3와 G5X mark2 스펙을 공개했다. 블로그보다 유투브가 활성화되고 영상이 중요시 되는 현시점에서 캐논의 새로운 카메라는 어떤 기능을 담고 있을까? G7X mark3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1. 외관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나왔으며, G7X Mark2 대비하여 두께는 1mm감소하였다. 무게는 -14g 가벼워졌다. 스마트폰과 비교하는 사진이 있는데 스마트폰 크기에 따라 다르니 참고만 할 것.

 

2. 성능

 DIGIC 8 과연 지난 DIGIC 7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지난 버전인 Mark2에서는 DIGIC 7이 탑재되었지만 이번엔 DIGIC 8이 들어가면서 4k 촬영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조금 더 높은 ISO 사용이 가능하며 그것은 곧 노이즈 억제력이 더 좋다는 뜻이기도 하다. 

 1.0인치 센서가 들어간 카메라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작은 사이즈에 성능도 괜찮기 때문이다. 그 이상의 풀프레임이나 중형카메라에서 사용하는 센서가 더 좋겠지만 카메라에 들어가는 부품 중에서 CMOS 부품이 가장 비싸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가격적으로 부담이 될 것이다. 그래서 풀프레임이나 중형에 비해 작은 센서를 이용해 SW로 보정 및 가공을 하고 부가기능이 들어간 카메라가 많이 나오는 것이다. 비슷한 예로 SONY사의 RX시리즈가 있다. 하지만 센서가 크면 클수록 좋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다.

 

 위 사진에 의하면 기존 CMOS 센서는 PCB가 회로부, 화소부로 나뉘어 있다. 기존에는 두 부분을 한 층으로 만들었지만 이번에는 적층해서 두 층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렇게 적층을 하게 되면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게 되는데, 장점은 카메라가 조금 더 작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두께가 조금 두꺼워지며 발열량은 더 줄어들게 된다. 특히 4k 촬영시 발열이 많이 일어나는 편인데 이렇게 적층을 하게 되면 더 많은 열이 발생하고 빠져나가지 못하지 않을까 판단된다. 물론 그 한계치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카메라 내부적으로 조절하거나 또는 느려지거나 심하면 파워를 강제차단하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

 

 35mm 환산 시 약 24 - 100mm의 초점거리를 제공한다. 이 정도의 초점거리면 원렌즈로 광각부터 망원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조리개는 가변조리개로 최대광각에서 F1.8, 최대망원에서 F2.8 이다. 

 

 테더링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하고 라이브스트리밍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보다 외장마이크 단자가 존재한다는 것이 더 큰 이점이 아닐까. 대부분의 카메라에 있는 내장마이크는 성능이 좋지 않아서 외장마이크를 연결하게 된다. 이렇게 작은 카메라에서 외장 마이크를 지원하는 것은 유튜버들을 노리고 나왔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카메라에 핫슈가 없기 때문에 카메라 거치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따로 스몰지그를 이용해서 장착해야하며 그만큼 무게는 상승할 것이다. 

 

 최대 초당 30장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그리고 영상 촬영 후 원하는 프레임을 뽑는 기능도 있으니 차라리 영상을 찍고 원하는 부분을 사진으로 뽑아서 쓰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180도 회전되는 LCD와 터치스크린. 핫슈를 넣어주지 않은 이유는 여기서 찾아볼 수 있다. 화면이 위로 플립되기 때문에 핫슈가 있고, 마이크를 장착하면 화면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핫슈를 옆으로 장착할 수 있게 빼주거나, 화면을 아래로플립할 수 있게 해줬다면 어땠을까?

 

 4k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중에서 크롭이 되지 않고 촬영되는 카메라는 그렇게 많지 않다. 그만큼 화각이 넓게 나온다는 뜻이고 센서를 다 사용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4k를 사용하고 편집하려면 그만큼 편집장비도 성능을 따라줘야한다.

 

 촬영 중 충전이 가능하다. USB-C타입으로 PD 충전이 가능하다. 그냥 일반 보조배터리에 USB C타입을 끼우고 충전하면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PD라는 것은 Power Delivery 라는 개념으로 조금 더 높은 전력을 공금하는 것이다. PD 전용 보조배터리가 판매하고 있으며 해당 배터리로 PD 충전이 지원되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이 충전 가능하다. 일반 보조배터리에 C타입 끼워놓고 충전이 안된다는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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