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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ravel/ 2017 France, London

[런던여행] 공원 그리고 마켓과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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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산책을



런던에는 공원이 많았다.

공원은 넓었고 평지였으며 울타리가 없어서 어디에서든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었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다람쥐들과 오리들과 어루러져 놀 수 있었고 

때로는 의자에 앉아서 대화도 나눌 수 있었고

가볍게 부는 바람을 맞으며 책도 읽을 수 있는 공원이었다.

주위에 이런 공원이 있었으면 매일매일 나가서 조깅하며 뛰어다녔을텐데..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것은 플리마켓이 많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플리마켓을 정기적으로 여는 곳은 별로 없는거 같다. 

있다면 국제시장 같은 곳이랄까?

하지만 내가 방문한 런던에서는 클래식하고 특별한 제품들이 많이 있었다. 

이런 부분에서 런던에서의 감성이 느껴졌다.




[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을 보러 갔다.

시작하는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은 가득이었다.

실제로 교대식이 이뤄지는 곳은 안쪽이기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이렇게 밖으로 나와서 한 바퀴 돌아주니 이렇게 감상이 가능하다.



[빅밴]

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영화를 보고 이 곳이 킹스맨이 나온 장소라는 것을 알았다.

빅밴이 보이고 영국의 상징인 빨간 전화박스를 한 눈에

런던은 빨간색이 은근히 잘 얼울리는 나라다.

그러면서도 패션을 보면 빨간색을 좋아하는거 같진 않다.

하지만 빨간투어버스와 전화박스하면 생각나는 것은 런던!



[애프터눈티, @The Orangery]

애프터눈티. 처음에 들었을 때는 Afternoon에 먹는 Tea인 줄 알았다.

하지만 전혀 달랐다. 티와 각종 케이크들이 나온다.

이게 왜 유명한건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사악한 가격에 이 것을 먹으러 오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다.

양도 많지도 않지만 분위기내고 쉬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http://www.orangerykensingtonpalace.co.uk/



그리고 마지막은 뮤지컬로 마무리.

라이온킹 뮤지컬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정말 재미있었다.




Camera : X-T1

Lens : XF16.4 / XF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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