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 미국 백신 미접종 입국이 가능하다. 백신 접종 증명서 불필요?

 

 

미국 입국. 백신 미접종 입국 가능할까?

 

 미국 정부가 자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를 종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현지 시간 11일에 발표되었으며, 이전까지는 연방 공무원, 연방정부 계약자, 국제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미국 국토안보국은 이에 따라 다음날인 12일부터 육로나 배로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 여행객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종료되는 시점에 이루어지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는 이로 인해 폐지됩니다.

AP 통신은 이러한 조치가 미국 연방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한 마지막 남은 강제 조처 중 하나를 폐지하는 것이라고 분석하였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정부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코로나19를 일상적인 질병으로 다루고자 한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전에는 미국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는 요건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요건은 지난해 6월에 폐지되었으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는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미국으로의 여행 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미국 방문에 대한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정부는 이번 결정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이미 많은 인구가 백신을 접종했지만, 백신이 효과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미국을 여행하기로 계획하거나 계획이 있는 분들은 이제 편히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