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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색을 살까 고민하다가
코발트 블루를 선택하게 되었다.
평소에 네이비 색상을 좋아하니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겨울에는 눈의 색상과 비슷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다의 색과 비슷하니
사계절 동안 쓰기에 무난한 색상이라 생각한다.
블랙링으로 주문했다.
기존에 실버링도 좋긴 하지만
차분한 색상의 블랙링이 더 잘 어울려 보인다.
단추 방식과 끼움 방식
둘 중에 나는 끼움 방식을 택했다.
보다 더 클래식하고 내구성 면에서 더 월등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똑딱이 단추의 경우 한 곳으로 몰리는 응력집중으로 인해
가죽이 상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단추가 고장나면 골치 아파지기 때문에
나는 끼움으로 선택.
앞으로 잘 써야할텐데
잘 쓸수 있을까 고민이다.
이제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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