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기] 주방 선반, 서랍 속 시원하게 정리하기!! 서랍장 높이가 낮을 때 해결방법

집을 정리하는 것은 마음을 정리하는 것이다.

 주방에 갈 길을 찾지 못하고 여기저기 널려져 있는 물건들을 보고 있으니
마음 한 구석 어딘가 너무 불편하다. 
답답하고 뒤돌아보면 생각나고 계속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그냥 빨리 정리하기로 했다.

 

정리 용품 구매하기.

 정리를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정리 용품이 필요했다.
선반 사이즈에 알맞는 크기의 바구니나 정리 용품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수납장이 깊은 탓에 손이 닿지 못해 낭비되는 공간이 많이 있었고
높은 곳은 더욱 사용할 수가 없었다. 

 비닐봉투나 장갑, 나무젓가락 등도 너무 많이 있어서 정리가 필요했다.
봉투나 비닐 등은 관련 제품이 있어 사이즈를 측정해서 구매했다.

 

정리 시작 : 수납장 

 정리하려고 물건을 잠깐 꺼냈는데...
뭔가 너무 많다. 

 

 나름 정리가 되어 있던(?) 상태.
1층만 꺼낸 상태.
생각보다 깊다.

 

 정리 끝.
가로, 세로 그리고 깊이까지 딱 맞는 사이즈를 고려해서 구성했다.
옆에 문 경첩까지 고려했어야 하는데 그래도 꺼내는데 불편함이 없다.
안쪽에 있는 물건도 쉽게 꺼낼 수 있고, 높은 곳에 있는 것도 무리가 없다.
하지만 맨 위는 너무 높아서 그냥 종이박스를 보관하기로 했다.

 속이 다 시원하다.

 

정리 시작 : 서랍장

 비닐을 정리하려고 박스를 구매했는데
막상 받고나서 조립해보니 서랍장이 안닫힌다...
딱 알맞는 사이즈로 측정하고 구매했는데 공차를 너무 무시했나보다.
고민이다.
반품 할 것인가, 대공사를 할 것인가.

 

 

 서랍장을 꺼내보니 레일 아래에 약간의 여유 공간이 있었다.
레일만 조금 낮게 달아주고 서랍장 문만 다시 달아주면 내부 공간이 높아질게 분명했다.
정리정돈을 포기할 수 없어서 대공사를 시작했다.

 

 

 

깔끔 그 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