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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의자] 허먼밀러 뉴에어론 추천. 언박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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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먼밀러 뉴에어론 : 기능 및 사양


  최근에 의자를 구매할 일이 있어서 고민하던 중에 
허리에는 돈을 조금 써야지 싶어서 허먼밀러 의자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모델과 스펙을 비교하면서 나에게 맞는 가성비 있는 책상 의자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허먼밀러는 여러 가지 모델의 의자를 판매하는데 컴퓨터 책상 의자로는 뉴에어론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양입니다.
그중에서 옵션에 따라서 여러 가지 기능별로 나뉘는데 위의 표를 보면 옵션별 차이를 알 수가 있습니다. 

 풀옵션부터 CD - FULL - LITE - BASIC 모델로 내려오게 됩니다. 
모든 옵션이 들어가 있는 CD의 경우 BASIC 모델과 비교하여 90도 고정장치, 포워드 틸트, 허리받침, 팔길이 조절, 소재의 차이가 있습니다. 

 옵션을 선택하는 방법에는 자신이 사용하는 상황을 생각하고 알맞게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저희 경우 일반적으로 컴퓨터 앞에서 사용하고 책상에서 공부하는 데 사용하는 데 사용합니다. 

 그러므로 '90도 고정장치'는 필수입니다. 90도가 고정되지 않으면 뒤로 미는 힘에 의해서 의자가 넘어가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취하기가 어렵고 몸에 계속해서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집중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앞으로 5도 기울어지는 포워드 틸트 기능은 책상에서 공부를 오래 하는 경우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책상 바닥에 있는 책이나 문제집 등을 더 가까이 보거나 수학 문제를 푸는 경우 몸이 앞으로 쏠릴 수 있기 때문에 
약간 앞으로 기울어지는 기능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허리받침은 허리가 안 좋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 옵션입니다. 허리를 받쳐주는 기능이 없으면 역시나 자세에도 좋지 않고 오래 앉아있기 힘들기 때문이죠.

 소재의 경우 아무거나 상관없다고 판단.

 그래서 제가 선택한 모델은 LITE 모델입니다. 
공부는 가끔 하지만 문제집 푸는 종류의 공부는 아니고 
대부분 컴퓨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포워드 틸트 기능은 없어도 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허먼밀러 뉴에어론 : 언박싱


 허먼밀러 뉴에어론은 헤드레스트를 따로 판매합니다.
또는 다른 업체에서 맞는 헤드레스트를 구매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헤드레스트만 20만 원 정도 하기 때문에 기본으로 일단 구매하시고 추후에 필요하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헤드레스트를 달게 되면 계속 의자 뒤로 눕게 돼서 저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혹시나 필요하면 구매하는 것으로 타협!

 

박스가 문 앞에 도착했는데 엄청 큽니다.
엘리베이터 타는데 앞에 있길래 이웃에게 피해가 갈까 봐 바로 들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무거워서 미리 경로 생각하시로 들어야 합니다.

 

 

허먼밀러 뉴에어론
의자의 명품답게 보자마자 감탄이 나옵니다.
그냥 눈으로 보기에는 시디즈나 다른 의자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잠깐 앉아봐도 그 차이가 느껴지는 느낌적인 느낌...

 

 

메쉬소재라서 생각보다 오래가지 않을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탄탄한 소재의 메쉬입니다.
여름에는 특히나 엉덩이에 땀이차는 등 
앉아있기 힘든 점이 있었는데 지금은 붕~떠있는 느낌.

 

 

 

조작 방법은 간단합니다.
의자 아래 좌측에는 의자 경사 설정이 가능합니다.
90도 / 15도 정도 / 완전 뒤로
3가지 모드로 세팅이 가능합니다. 

 

 

의자 우측에는 의자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부분과
의자가 뒤로 젖혀지는 정도를 조절하는 장력조절장치가 있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어느 정도 힘으로 밀었을 때 가장 적절한 장력인지 조절해 보세요.

 

 

 

팔걸이에는 양쪽에 고정장치가 있고 
고정장치를 풀고 높낮이를 맞추면 됩니다.
팔걸이는 LITE 모델이라서 길이 조절이나 각도 조절 기능은 없습니다.

그리고 허리 부분에는 허리 받침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받쳐주는 게 맞나 싶은 느낌인데
먼저 해당 장치 세팅을 다 풀고 나서 착석한 다음에 손을 뒤로해서 조절하는 것이 잘 느껴집니다.

 

 

허먼밀러 뉴에어론 : 결론


  허먼밀러 뉴에어론을 구매하고 아직 일주일 정도밖에 앉아있지 않았지만
앉고 나서 일어나면 너무나 편안하게 앉아있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존 의자는 단단하거나 허리 받침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느낌이었는데
역시 비싼 친구라 그런지 느낌이 다르긴 하네요.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비싼 의자이지만 허리를 생각하고 평생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그래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고 싶지만 가지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된다면 중고로 언박싱 제품을 구매하거나 AS가 없어도 된다면 직구를 하여 가격을 낮게 구매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허리 아프신 분들, 집에서 재택근무 많이 하시는 분들 모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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