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제습함을 드디어 구매하다.
지인으로부터 티켓을 받아 2022 P&I (피앤아이)에 마지막날에 참석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참석하는 전시회였는데 찾아보니 코로나로 인해서 규모가 많이 작아졌다고 한다. 특히 메이저 회사들은 캐논말고는 모두 불참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전시회에 참석하기 전에 탈탈 털릴 지갑을 지키기 위해서 구매목록을 미리 작성했다.
- 카메라 제습함 : 실리카겔 통에서 구해줄 구원자. 장마에 넘치는 습도에 대비.
- 수동 광각 렌즈 : 별, 은하수를 찍기 위한 렌즈. 저렴할 것.
- 가방 : 바디1 + 렌즈2 + 지갑 정도 들어갈 사이즈의 가방
이렇게 세가지만 구매하기로 마음을 먹고 전시회에 달려갔다. 그리고 드디더 구매하게 된 카메라 제습함. 개봉기와 설치기 그리고 사용기를 올려본다.
개봉기 : 뽁뽁이 천국
제습함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용량보다 조금 큰 것으로 구매하는게 좋다고 한다. 그래서 100L 용량으로 구매를 했고 엄처안게 큰 박스에 엄청나게 많은 에어캡으로 보호되어 배송되었다. 그만큼 안전하게 도착한 듯 하다.
설치방법
설치방법은 간단하다. 내부에 있는 스티커와 비닐 등을 제거하고 어댑터를 연결해서 뒷면에 연결하면 바로 전원이 들어온다. 천원이 들어오는 것은 앞 면 디스플레이에 숫자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면 된다. 따로 온오프 스위치는 없다.
사용기 : 최대한 큰 용량으로 사자
집에 있는 카메라와 렌즈와 장비들을 넣으니 벌써 가득 차버렸다. 사용량이 떨어지는 제품은 당근하는 것으로 용량을 확보해야겠다. 그리고 아래에 필름도 넣었는데 필름은 냉장고에 넣는 것을 추천한다. 바로 빼서 냉장고로 직행. 그래도 이렇게 다 넣어놓으니 정리도 되고 습도에 안심도 되고 여러보로 좋다. 너무 좋다. 진작 살걸.
부록 : 온습도 센서 + 문열림 센서 추가
집에서 사용 하는 IOT 시스템에 온습도 센서와 문열림 센서를 추가해서 달아주었다. 온습도 센서는 렌즈 옆에 붙여두었고, 문 열림 센서는 안보이게 문 밑에 붙여서 사용하고 있다. 혹시나 닫히지 않으면 알림을 주거나 에어컨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방법을 사용하려고 한다.
물론 외부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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