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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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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커브] 2박 3일 서해안 국내여행 : 태안 안면도 슈퍼커브 2박 3일 여행을 시작하다. 슈퍼커브를 타고 2박 3일 동안 여행을 하기로 했다. 저배기량의 바이크로 얼마나 멀리까지 갈 수 있을지 걱정이었지만 느긋하게 가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동해안으로 여행 목적지로 잡았다. 양만장에서 44번 국도를 타고 속초로 가서 강릉을 지나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여정. 그런데 일기예보를 보니 점점 비가 오는 것으로 바뀌는 것이 아닌가. 실시간으로 바뀌는 일기예보에 당황하지 않고 서해안으로 목적지 변경. 당진 - 태안 - 보령 - 군산 - 변산반도 오늘 첫 날은 태안 안면도까지 달려가보기로 한다. 계획을 변경하느라 늦게 나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차량들이 많이 있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 시내를 빠져나오니 높디 높은 하늘과 뻥 뚫린 길이 나를 맞이하고 있었다. 가는 길 중간..
X-T1 사용하다가 X-H1 2박 3일 사용한 후기 나는 후지필름 X-T1 모델을 사용 중이다.수리 및 점검을 받기 위해서 후지필름 스튜디오에 방문해 수리를 맡기고X-H1와 궁합이 좋다는 렌즈 XF16-55를 2박 3일 동안 대여하였다. 그리고 수리된 카메라 찾으려 갈겸 들르게 된 서울숲.그 곳에서 X-H1의 능력을 알아보았다. ■ 장점 1) 그립감이 좋다. 무겁다는 줌렌즈 XF16-55를 장착하고 들었는데 그립감이 좋아서 그렇게 손목에 무리도 가지 않았으며 무겁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2) 손떨방(손떨림방지) 손떨림방지 기능이 지금까지 나온 카메라 중에서 가장 좋다고 들었다. 실제로 촬영 중에 성의없이 찍어도 흔들림이 없었으며, 특히 영상에서 핸드헬드 촬영은 최고였다. 나는 출사나 여행 중에 사진, 영상을 골고루 찍는 편이다. 그래서 짐벌이나 다른 떨림방..
[런던여행] 공원 그리고 마켓과 뮤지컬 런던에서 산책을 런던에는 공원이 많았다.공원은 넓었고 평지였으며 울타리가 없어서 어디에서든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었다.중간중간에 나오는 다람쥐들과 오리들과 어루러져 놀 수 있었고 때로는 의자에 앉아서 대화도 나눌 수 있었고가볍게 부는 바람을 맞으며 책도 읽을 수 있는 공원이었다.주위에 이런 공원이 있었으면 매일매일 나가서 조깅하며 뛰어다녔을텐데..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것은 플리마켓이 많다는 것이다.우리나라에서는 플리마켓을 정기적으로 여는 곳은 별로 없는거 같다. 있다면 국제시장 같은 곳이랄까?하지만 내가 방문한 런던에서는 클래식하고 특별한 제품들이 많이 있었다. 이런 부분에서 런던에서의 감성이 느껴졌다. [버킹엄 궁전]근위병 교대식을 보러 갔다.시작하는 시간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은 가득이었..
[런던여행][XF16.4] 런던을 담다. 런던을 담다. 영국 런던을 다녀왔다.런던을 가기 전 내가 아는 런던은 우울한 날씨에 비가 자주 내리고 신사들이 사는 나라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직접 다녀오니 사람사는 곳이더라.킹스맨을 봐서 그런가. 클래식한 슈트를 입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신사적으로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았다.그리고 패션에 있어서는 못해도 중간이랄까. 대부분 구두나 로퍼, 워커를 신고 다니는 것에 놀랐고 내가 좋아하는 패션이 어느 정도 영국 스타일이라는 것을 알았다.얼마나 사고 싶었던 것들이 많던지...클래식한 멋과 중후함들..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