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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ravel/ 2019 Thiland

[#04] 태국한달여행 - 아시아티크, 왓아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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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티크에서 왓아룬까지

 여행 중에 만난 동생과 함께 아시아티크 구경을 갔다. 방콕에 있는 야시장이면서 작은 놀이기구가 있는 곳이다. 바로 앞에는 배가 운행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방콕에는 많은 야시장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아시아티크는 조금 더 깨끗한 편이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약간 높은 편인 것 같다. 음식점도 많이 있는데 특히 많이 비싸다. 

 아시아티크의 랜드마크라고 볼 수 있는 대관람차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 이게 우리나라에 있는 것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빠르게 돌아간다. 바람이 불어서 그런건지 빨리 내리게 하려는건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왓아룬은 왜 새벽사원이라고 불릴까

 'Wat'은 사원이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아룬 사원'이다. 그런데 이 사원은 새벽사원이라고도 불린다. 왜 새벽사원이라고 불릴까 궁금했다. 아시아티크에서 해가 내려갈 즈음에 오렌지보트를 타고 아룬사원 쪽으로 갔다. 해가 떨어지면서 오묘한 하늘의 색을 보면서 사원을 바라보면 왜 그렇게 불리는지 알 수 있다. 말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니 사진을 보면 알 것이다. 미세먼지만 없어도 하늘이 정말 아름다운데 우리나라는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서 아쉽다. 한강을 지나가는 지하철을 일몰시간에 타고 지나가면 스마트폰만 바라보던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창밖을 보게 되는데 미세먼지 많은 날은 다같이 미세먼지를 보고 놀리기도...그래도 일몰시간에 오렌지보트를 탄 건 신의 한 수였다.

 

 미슐랭에 나온 카오만가이를 먹으러 갔다. 가는 길도 엄청나게 복잡하고 대기하는 사람도 많아서 대기시간도 많았다. 신기하게도 우리나라 사람은 별로 없었고, 일본사람들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 반복적인 패턴에 약간의 불규직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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