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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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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커브] 스쿠터 타고 가볼만한 곳 : 남한산성 슈퍼커브로 가기 딱 알맞는 곳 : 남한산성 슈퍼커브 타면서 바뀐 점이 있다면 날씨가 좋으면 밖에 나가고 싶다는 것이다. 문제는 일하는 중에도 나가고 싶어지니 그것이 문제다. 온도도 적당하고 하늘도 너무 맑고 딱 달리기 좋은 날. 이 날은 그런 날이었다. 빨리 나가서 달리지 않으면 손해보는 느낌인 것 같은 날. 근무시간을 다 채웠기 때문에 망설임없이 빠르게 퇴근해서 남한산성으로 달렸다. 카페에서 어느 분이 추천해 준 전망대에 오르면 서울 시내가 다 보인다고 해서 달려갔다. 가는 길이 쉽지는 않았다. 높은 곳이기도 하고 가까워질 수록 바닥에 모래가 많았다. 그래도 자동차로 가기에는 더욱 힘든 곳이라 바이크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도착하면 주차장이 없다. 주차할 곳도 마땅하지 않다. 도로도 1차선이라 누가 내..
[슈퍼커브] 바이크 핸드폰 거치대 추천. SP커넥트 핸드폰 거치대는 어떤 것으로 선택할까 슈퍼커브 신차를 내리면서 어떤 것을 튜닝할까 고민하게 되었다. 일단 가장 필요한 휴대폰 거치대를 고민하게 되었다. 기존에는 아로리스 제품을 쓰고 있었는데 조이는게 너무 귀찮아서 다른 제품을 생각 중이었다. 그렇게 알게된 제품이 SP커넥트다. SP커넥트. 비싸네 가격을 알아보니 엄청나게 비싸다. 핸드폰 케이스와 거치대를 포함하면 거의 10만원정도. 그렇게 중고를 알아보게 되고 케이스도 유니버셜 케이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기존에 사용하는 핸드폰이 있지만 바이크 진동으로 인해 카메라모듈이 고장나는 일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사용하지 않던 폰을 이용해 네비게이션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사용하던 세컨폰에 맞는 튼튼한 케이스를 중고로 구매하고유니버셜 마운트를 붙이기로 한다. 마운..
[#01] 제주도까지 스쿠터타고 간다고? 스쿠터 타고 수도권에서 제주도까지 왜? 스쿠터를 구매한지 벌써 4개월 정도 지났다. 스쿠터를 구매한 이유중 하나가 제주도에 갔다오는 것이었다. 제주도에서는 항상 렌트카만 빌려서 다녔는데 자전거 환상 종주길이랑 스쿠터로 해안도로를 도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스쿠터를 가지고 언제갈까 고민만 하다가 올해가 아니면 시간이 없었기 때문에 다녀오기로 마음을 먹었다.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떠나는 것이 목표였기에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여행 계획과 숙소 예약도 하지 않고 떠났다. 나는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들어오는 순간까지 계획하는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조금 바뀐 모양이다. 어디서 어떻게 제주도로 들어갈까 스쿠터를 가지고 제주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한다. 배를 타는 곳은 여러 곳이..
스쿠터타고 경기도에서 제주도까지 | 일정 및 계획 기간 10/29 ~ 11/3 (6일) 제주도 3일. 왕복 2일 (스쿠터로 완도에서 집까지 8시간 예상. 쉬는시간포함) 일정 (반시계방향, 서쪽, 동쪽 반반 일정) 10/29 (화) : 집에서 완도항까지 05:00 : 출발 14:00 : 완도항 3부두 도착 16:00 : 실버클라우드 18:40 : 제주항 도착 체크인 10/30 (수) 해안도로 서쪽 : 판포포구 ~ 신창풍차해안도로 동쪽 : 종달 ~ 월정 ~ 세화 10/31 (목) 오름투어 (군산오름, 새별오름, 아끈다랑쉬오름, 아부오름, 사라오름) 11/01 (금) 산코스, 경치좋은코스 11/02 (토) 07:20 : 실버클라우드 10:00 : 완도 도착 완도에서 전주 4시간 전주여행 또순이네 - 김치찜 이마트 앞 후켄치킨 - 2인기준 치킨반마리, 골뱅이소..
[#17] 태국한달여행 - 싼캄팽 온천, 도이수텝 야경 싼캄팽 온천은 내가 생각한 온천이 아니었다. 스쿠터를 타고 싼캄팽 온천으로 향했다. 이렇게 더울 날에 무슨 온천이냐고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우리나라에는 이런 말이 있지 않은가. 이열치열! 그래서 수건도 가지고 다녀왔다. 스쿠터 타고 가는 길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산 길이 아니라서 코너도 없었고, 시내를 벗어나니 신호등도 별로 없었다. 달리기 딱 좋은 코스. 도착하니 엄청나게 큰 공원이 나타났다. 온천이라고 하기에는 온천물이 보이지 않고 엄청나게 넓고 풀과 나무가 많은 곳이었다. 너무 더운 날이라서 그런지 방문하는 사람들도 하나도 없었다. 손님은 나 혼자였다. 온천이 있는 곳으로 가보니 발을 담글 수 있는 곳이 있었다. 그래서 이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런데 절대로 발을 넣을 수가 ..
[#08] 태국한달여행 - 태국에서 식중독, 장염에 걸리다 태국 식중독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 어제 좋은 스쿠터를 빌리고 돌아다닐 생각에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잠을 청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려고 하니 몸 상태가 이상하다. 머리가 너무 무겁고 어지러우며 식은땀이 흐르고 있었다. 복통은 수시로 찾아오고 먹은 것도 없는데 화장실에 계속 들락날락 했다. 증상과 상태를 보아하니 식중독, 장염이었다. 일어서서 걷기도 힘든 상태라 스쿠터를 타고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점심 즈음이었을까. 이대로 누워있을 수만 없어서 근처 약국을 검색하고 찾아갔다. 대부분 약국에 있는 약사들은 영어를 잘한다. Boots 또는 다른 약국에 방문했을 때에도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한 명씩은 꼭 있더라. 그렇게 내 증상을 이야기 했다.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프고 어지럽다고. ..
[#07] 태국한달여행 - 방콕에서 끄라비로 끄라비에서 스쿠터를 빌리다. 방콕에서 끄라비로 이동하기 위해서 비행기를 이용했다. 태국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비행기는 에어아시아, 녹에어, 라이온에어가 있다. 해당 항공사의 어플을 모두 받아놓고 가장 저렴한 곳에서 예약을 하면 된다. 최소한 24시간 전에. 카드를 이용해서 지불해도 되고 현금을 이용해 편의점에서 지불해도 된다. 세븐일레븐에서 항공권을 계산하는건 처음이었다. 엄청나게 신기했다. 환전했던 돈이 남을까봐 그렇게 했던건데 현금으로해도 수수료는 발생한다. 보통 비행기는 기내수화물로 세팅되어 계산된다. 짐이 크거나 무겁다면 추가로 수화물 결재를 해야하며, 배낭을 메고 있다면 복불복으로 들어갈 수 있다. 끄라비 공항에 도착하면 숙소까지 가기위한 수단이 필요하다. 앞에 나오면 버스랑 벤이 있는데 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