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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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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공학 + 예술이 필요한 시대

 

 

인문학

  고등학교 때 이과와 문과를 나눌 때 선생님들은 그 차이와 특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지 않고, 그저 성적표로 자르거나 이과 문과를 선택했을 때의 선택가능한 대학 전공만을 이야기 해준다. 위키백과를 검색해 보면 인문학은 인간의 조건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이다. 라고 나온다. 인간의 조건, 인간이 되려면 갖추어야 할 조건을 말하는 것인가? 내가 생각하기에 인문학이라하면, 인간의 내부와 그에 따른 결과물들을 바라보는 학문이라 생각한다. 인간의 내부를 바라보며 철학, 언어, 법, 종교 등의 학문이 생겨났으며, 그에 따른 결과물 시간의 흐름의 결과로, 역사, 문학, 무대 예술, 시각 예술 등이 생겨났을 것이다. 따라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 또 감정의 풍요를 누리기 위해서 꼭 필요한 학문이 인문학일 것이다.

  하지만 현 시대는 인문학의 위기라 불릴 만큼 인문학의 역할이 간과되고 있다. 현 시대는 1분 1초가 점점 짧아지고 있어 빨리 눈에 보이는 결과가 필요하다. 따라서 개인의 감정과 사상은 배제되기 일수이기에 인문학은 설 곳이 점차 줄어들고만 있다.

 
 

01 | 인문학 [人文學] : [명사] 언어, 문학, 역사, 철학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

 

 

 

공학

  공학은 인류의 이익을 위해서 과학적 원리, 지식, 도구를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 도구 등을 만드는 것이다. 라고 위키 백과에 나와 있다. 나는 이 정의가 정말 정확한 정의라고 생각한다. 공학이 발달되면, 공학의 창조성과 예술성, 또 그의 이타적인 측면 등 여러 그럴 싸한 점들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공학의 목적은 인류의 이익 또한 주인공의 이익에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뛰어난 공학 CEO의 윤리 의식의 결여, 또 공학이 중요시되고 있는 현실에서의 다양한 문제들은 공학에만 너무 치중되어 있는 가치관 때문일 것이다.

  아이팟,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전자제품 등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일 수도 있지만, 베일에 가려진 목적은 사람들로 하여금 주머니를 열어 돈을 쓰게 하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을까?

 

02 | 공학[] : <공업> 공업의 이론기술생산따위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전자전기,기계항공토목컴퓨터 따위의 여러 분야가 있다[비슷한 말] 엔지니어링.

 

 

예술

  예술은 학문, 종교, 도덕 등과 같은 문화의 한 부문으로, 예술 활동(창작, 감상)과 그 성과(예술 작품)의 총칭이다. 예술은 인문학 분야의 한 부분이다. 인간의 내면과 감정의 표현의 하나의 가지로 나온것이 예술이다. 예술은 사회의 전반적인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 디자인과,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무늬들, 옷, 그리고 사진 등은 모든 것이 예술이며, 사람은 본인도 모른채 예술 문화의 집합체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03 | 예술[]예술1 . 기예와 학술을 아울러 이르는 . 2 . 특별한 재료기교양식 따위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인간활동   작품공간 예술시간 예술종합 예술 따위로 나눌 수 있다.3 . 아름답고 높은 경지에 이른 숙련된 기술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

 

얼마전 제조업 CEO의 윤리의식 결여 로 신문과 뉴스에 뉴스가 되었던 적이 있다.하지만 이 CEO가 정말

인간적으로 나쁜놈이냐, 분명 그렇지도 않을 것이다. 한 가정의 가정일 것이고, 사회에서 제공하는 교육

과정을 엘리트 과정으로 충실히 밟아온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공학자에게 인문학의 결여는 윤리의식과

다원화된 사고의 결핍을 야기 했으며, 그로 인해 이러한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요즈음 화두에 오르고 있는 전자 제품은 아이폰이라 할 수 있다. 아이폰이 파고 든 점은 공학제품에

Artistic함과 소프트웨어의 개방성에서 찾을 수 있다.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도록 하는 제품. 그것이 아이폰

이었고 공학만을 중시해 물건의 내구성등 기능적 측면을 강조하던 삼성이 한 방 크게 얻어 맞은 이유도 인

문학 예술적인 측면을 간과 했기 때문일 것이다.

 

현재의 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은 전인적인 인간이라 생각한다. 예전의 시절은 신춘문예 등단과 인문학

의 공부가 젊은이들의 삶의 돌파구였다. 또 현재에는 공학을 전공하는 편이 취업난에서 벗어나는 지름길

이며, 보험과 같은 수단이다. 물런 그만큼 재미없는 대학생활과 어려운 공부 역시 수반한다. 고등학교 때

부터 이과생들은 역사와 사회등의 교육을 받지 않고 문과생들은 미적분학을 배우지 않는다. 하지만, 이러한

사항은 전인적인 인간이 되는 데에 상당한 걸림돌이 된다. 공학자에게 공학이라 함은 공학자의 손발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학자의 머리에는 예술인의 머리도 약간 존재해야 할 것이며, 또 인문학적인 머리도 분

명 존재해야할 것이다. 우리는 brilliant한 컴퓨터가 되고자 공학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나도 나의 동기들도

또 함께 공학을 공부하는 모든 사람이 인문학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책도 많이 읽고 또 문화생활을 즐길 줄

알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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