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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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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태국한달여행 - 치앙마이에서 스쿠터 빌리기 푸켓에서 치앙마이까지 치앙마이에 도착했다. 태국여행 중 첫 일정을 치앙마이로 잡으려고 했었지만 화전으로 인한 미세먼지로 여행 후반으로 일정을 잡게되었다. 푸켓에서 치앙마이로 넘어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항공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가격도 저렴했기 때문에 선택하였다. 태국 국내에서 사용되는 항공은 여러가지가 있기 떄문에 적절한 비교가 필요하다. 먼저 스마트폰에 태국 항공 관련 어플을 다운 받는다. Air Asia, Lion air, Nok Air. 그리고 항공을 이용하고자 하는 날짜를 검색하고 가장 저렴한 항공을 알아본다. 주의해야 할 점은 대부분 항공에서 위탁수하물을 포함한 가격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는 크기와 무게를 고려해서 항공권을..
[#12] 태국한달여행 - 푸켓에서 본 일몰과 러브레터 Phuket에서는 사랑이 이루어질까 내 인생에서 나 홀로 여행 중에 푸켓에 오게 될 줄이야. 푸켓에 도착하기 전에 내가 생각한 푸켓은 신혼여행지였다. 관광, 여행보다는 힐링하고 휴양하는 그런 곳. 막상 푸켓에 도착하니 생각한 것보다 큰 섬이었다. 버스를 타고 예약한 숙소로 향했다. 푸켓은 섬이고 휴양지라서 태국의 다른 곳보다는 물가가 비싼 편이다. 하지만 그만큼 시설이 좋은 편이기도 하다. 체크인을 하고 바로 밖으로 나갔다. 여행하는 사람들을 바라보고 바다를 향해 나간다. 푸켓에 도착했다. 가자마자 달려간 곳은 해변. 푸켓의 해변은 역시 사람도 많았고, 놀 거리도 많았다. 하늘에서 패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었다. 물론 나는 경비 절감을 위해 하지 않았다.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 위해서 찾..
[#11] 태국한달여행 - 피피섬 뷰포인트 + 반일투어 피피섬에서 가장 높은 곳 - 뷰포인트 피피섬 뷰포인트를 언제갈까 고민하다가 호스텔에서 잠을 제대로 청하지 못해 일찍 일어난 김에 새벽에 출발하기로 했다. 호스텔에서 제대로 된 숙면을 취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혼자 눈뜨고 밖으로 나갈 때 누군가 깨어날까봐 조심히 나가는 것도 힘들다. 아무래도 이건 성격 탓이겠지. 호스텔 밖을 나오니 아직 해가 뜨기 전이다. 어두운 길에서 뷰포인트 가는 길을 검색하고 구글지도를 따라서 간다. 이른 시간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출근을 하고 영업준비를 한다. 나도 이렇게 빠르게 일어나서 출근했었는데 여기 있는 사람들은 일하면서 행복할까. 웃으며 나가는 것을 보니 불행해보이지는 않는다. 나는 왜 행복하지 않았을까 생각하면서 그렇게 주위를 둘러보면서 뷰포인트로 향했다. 아..
[#10] 태국한달여행 - 피피섬 롱비치 가는 방법 피피섬에서 Long beach 가는 길이 여행이다. 우여곡절 끝에 피피섬으로 무사히 들어왔다. 피피섬에는 입장료처럼 환경세를 내게 되어있다. 그래서 배에서 내릴 때 현금을 준비해서 내리면 빠르게 입장이 가능하다. 내리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팻말을 들고 서있다. 각자 호텔의 이름이 적혀있고, 해당 호텔을 예약한 사람들을 호텔까지 픽업해준다. 많은 사람들이 맞이해주는 느낌이라 공항에서 연예인이 내릴 때의 기분이었다. 물론 나를 보려고 찾아온 사람들은 아니지만. 피피섬에는 섬이라서 태국에서 물가가 비싼 편이었다. 먹는 것도 자는 것도 가격이 부담되었다. 그래서 나는 호스텔을 알아보았고 바로 항구 근처에 평점 9점이 넘는 호스텔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호스텔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내가 1층..
[#07] 태국한달여행 - 방콕에서 끄라비로 끄라비에서 스쿠터를 빌리다. 방콕에서 끄라비로 이동하기 위해서 비행기를 이용했다. 태국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비행기는 에어아시아, 녹에어, 라이온에어가 있다. 해당 항공사의 어플을 모두 받아놓고 가장 저렴한 곳에서 예약을 하면 된다. 최소한 24시간 전에. 카드를 이용해서 지불해도 되고 현금을 이용해 편의점에서 지불해도 된다. 세븐일레븐에서 항공권을 계산하는건 처음이었다. 엄청나게 신기했다. 환전했던 돈이 남을까봐 그렇게 했던건데 현금으로해도 수수료는 발생한다. 보통 비행기는 기내수화물로 세팅되어 계산된다. 짐이 크거나 무겁다면 추가로 수화물 결재를 해야하며, 배낭을 메고 있다면 복불복으로 들어갈 수 있다. 끄라비 공항에 도착하면 숙소까지 가기위한 수단이 필요하다. 앞에 나오면 버스랑 벤이 있는데 벤을..
[#06] 태국한달여행 - 짜뚜짝 야시장, TESCO 짜뚜짝 야시장 :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되는 야시장 짜뚜짝 시장은 방콕에서 가장 큰 시장이 아닐까. 그 방문기를 써보고자 한다. 넓은 시장인만큼 사람도 많을 것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다. 시장까지 가는 길은 참 쉽다. 가는 길을 잘 몰라도 BTS를 타고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가면 짜뚜짝 시장이 나온다. 시장 초입부터 많은 사람들과 길거리 판매자를 만날 수 있다. 가볍게 무시하고 들어가면 시장이 시작된다. 시장을 둘러보면 어디가 어딘지 모른다. 내가 갔던 곳인지 아닌지. 그렇게 나 아가다 보면 중간에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곳이 있다. 그곳에 나가면 짜뚜짝 시장 전체 지도를 볼 수 있는데 시장의 면적이 정말 엄청나게 크다. 파는 물품 별로 섹션을 나눠놨는데 모든 곳을 둘러보려면 하루를 투자해서..
[#05] 태국한달여행 - 터미널21, BACC, 나나 방콕의 쇼핑몰과 미술관 방콕에는 많은 쇼핑몰들이 있다. 덕분에 더운 시간에는 쇼핑몰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방콕에 있는 쇼핑몰 중에 터미널21에 가보기로 했다. 터미널21은 왜 이름이 터미널21일까. 이유는 모르겠지만 쇼핑몰 내부에는 이름에 걸맞게 각 층마다 Pier 이름을 정해놓고 꾸며놓았다. 위에 올라가면 푸드코트가 있는데 이곳이 진짜다. 먼저 카드를 충전하고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면 되는데 가격도 엄청나게 저렴하면서 어디서 먹든지 맛은 평타 이상이다. 밖에서 위생 좋지 않은 곳에서 먹느니 여기에서 마음껏 먹는 것을 추천한다. 쇼핑몰인데 땡모반 30바트! MBK 맞은편에 BACC 미술관이 있다. 이곳에서는 기간마다 다른 전시를 진행한다. 입장료나 가방을 맡길 필요는 없으며 촬..
[#03] 태국한달여행 - 딸랏롯파이2, 색소폰바 태국의 야경과 재즈에 빠진 날 태국에는 많은 야시장들이 있다. 현지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관광객들도 방콕에 가면 빠짐없이 들리는 곳이다. 매일 열리는 야시장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야시장도 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보고 가는 것이 좋다. 야시장은 우리나라 재래시장보다 더 복잡하고 많은 물건들이 판다. 심지어 중간중간에 마사지하는 곳도 있고 미용실도 있다. 그런 곳에서 누가 커트를 할까 싶지만 현지인들은 아무렇지 않게 앉아서 커트를 받는다. 이렇듯 야시장에서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사람이 많고 더운 것도 피할 수 없기에 잘 골라서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내가 방문한 딸랏롯파이2 야시장은 다른 것보다 앞에 있는 주차장에서 바라본 야경이 제법 괜찮아서 방문하게 되었다. 시장을 둘러보고 땡모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