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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ravel/ 2012 Winter Railo

[내일로] 겨울 내일로 여행. 2일.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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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4

벌교에서 바로 낙안읍성으로 고고싱.

벌교에서 버스타고 가면 된다.

순천역에서 가는 낙안읍성보다 벌교에서 가는게

더 빠르다.


대략 버스로 30분정도.



벌교에서 낙안읍성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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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3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할머니.

자기는 낙안읍성 안에서 살고 있다고 하시면서

홍삼캔디를 우리에게 주었다.

그래서 받아먹었는데

짐좀 들어달라고 하셨다.

괜히주신게 아니었다.

그래도 할머니 덕분에 무사히

낙안읍성에 올수있었다.

그리고 여기 사진속 건너편에서

다시 순천역으로 돌아갈때 타야한다.

버스 배차간격이 길기때문에

꼭 확인하고 가야한다.

그리고 낙안읍성에서 순천만으로 바로 가려면 

중간에 환승을 해야한다.








낙안읍성.

대부분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민박도 가능하다.

지나가다가 주워들었는데

여기 집값이 장난아니며

정부에서 지원도 해주기떄문에

대대손손 지원해준단다.







물레방아도 있다.

예전에 오나라오나라 장금이가 앉아있던 곳.







진짜 엉덩이에 물뿌리고 떄리면

소리가 아주그냥 죽여줄듯하다.








도서관도 있다.

옛날엔 일주일에 한권씩 책읽었었는데

요즘엔 뜸해진걸 느낀다.

잉여잉여 ㅜㅜ

다시 시작해야겠다.















낙안읍성은 솔직히 별로 볼게 없다.

그냥 다 비슷한 민속촌

하지만 볼곳이 하나 있는데

그곳이 바로 여기.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찾아낸 곳이다.

낙안읍성 둘레를 따라 걷다보면 나오는곳.

이 위에서 낙안읍성이 한눈에 보인다.












순천만으로 고고싱 !




낙안읍성에서 순천만으로 가는 길.

 

지도 크게 보기

2012.12.13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순천만은 여수반도와 고흥반도를 양 옆에 끼고 깊숙히 만입되어 있다.

바다에는 장도, 대여자도, 소여자도 등이 있다.

이들은 각각 독립된 생태계를 이루어 

생태계와 생물서식지의 다양성이 나타나는 곳이다.


특히 갈대와 갯벌을 통한 하천수의 정화가 이루어지고 

주변에 공업단지가 없어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지키고 있다.





순천만에 가면 역시 이 사진을 빼먹을 수 없다.

이번에 가는게 두번째 순천만인데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서 일몰이 잘 보일 줄 알았는데

구름때문에 실패했다 ㅜㅜ

옆에서 사진찍던 아저씨가

자기는 어제 여수에서 하나 건졌다면서

사진을 보여줬는데 정말 멋졌다.

여수를 갔어야하는데....

호텔도 꽁짜였는데 아깝다.

다음엔 여수가서 여수밤바다를 치는게 목표!







일몰이지고 내려오면 금방어두워 진다.

위험하니깐 후딱 내려오길!






여자의 마음은 갈대라 했던가.

지나가는 작은 바람에도

살랑살랑거린다.








배고파죽겠고 

추워죽겠고

우리가 선택한 곳은

순천역 앞에 있는

창평국밥





고기를 먹고싶다면 국밥을

순대와 고기를 둘다 먹고싶다면 순대국밥을.






그리고 전남본부 내일로 플러스로 묵게된 게스트하우스.

우리가 갔을땐 거의다 왔던거 같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도없는 방!!!

나중에 두명이 더 들어왔는데

뻘쭘해서 밖에나가서 과자좀사들고 와서

같이 이야기하면거 먹었다.

일정 맞으면 같이하려했지만

아예 방향이 반대방향.....

우리가 그들에게 해준말은 

'가능하다면 군대가지마라' 였다.






노래들으면서 휴식을!

다음엔 통영으로 떠나요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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