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은 좋은 것이다.
언제나 무엇인가를 배우려고 노력한다. 배우고 경험하고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즐겁다. 그런데 이제와서 드는 생각이 있다. 배워서 그것으로 끝이냐는 것이다. 지난 시간동안 배운 것이 많이 있다. 커피를 배우고 목공을 배우고 가죽공예를 배우고 영상편집 등등 배운 것이 많다. 그런데 나는 배우기만 했을 뿐이다. 배우고 그 이후에는 관심이 줄어들어 배웠던 것마저도 까먹기 마련이다. 그러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배운 것을 수익으로 연결해야하는구나.
그렇다면 어떻게 연결할까.
배우고나서 수익화 또는 강의를 하려고 하면 나는 이런 생각이 먼저 든다.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내가 가르칠 수 있을까? 내가 가르쳐도 되는걸까? 이런 생각 때문에 시작하기가 두려워진다. 그런데 앞서 강의하는 사람들이나 수익화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내가 다 알고있는 기술이거나 이미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 그렇다는 것은 나도 가능하다는 뜻이겠지. 조금 더 갈고 닦아서 초급부분에서 완벽하게 만들면 되는 것이다.
내가 잘하는 것을 나열해보자.
그 동안 잘하고 열심히하고 배웠던 것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나열해서 더욱 더 다듬어서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무언가를 생각해보자. 나는 어떤 것을 팔 수 있을까? 디지털 노마드가 되기 위한 첫 걸음. 그리고 경제적자유를 얻기위한 그 걸음을 시작해보고자 한다.
이런 핑계, 저런 핑계
회사다니면서 나는 못할거야. 몸이 불편하니까 못할거야. 시간이 없으니까 못할거야. 바쁘니까 못할거야. 잘하는게 없으니까 못할거야.
생각해보면 이런저런 핑계들이 많았다. 사람들이 나에게 잘한다고 칭찬해줘도 나는 내 자신을 인정하지 않았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들과 사람들이 잘한다고 봐줬던 모든 것들을 떠올려보자. 그리고 다듬고 세상으로 나아가보자. 그것이 첫 걸음이 될 것이고 세상에 주목받을 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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