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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Life/인테리어

[인테리어] 03_현관문과 신발장 인테리어 고려해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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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의 시작 : 현관문

 

 집을 인테리어하고 가장 처음 보게 되는 곳은 바로 현관문이다. 현관문 내부에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만 밖에서도 놓치면 안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현관문 잠금 장치다. 처음 계획에는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었는데 인테리어를 진행하게 되면서 현관문 잠금장치까지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내가 현관문, 신발장 쪽에서 인테리어시에 고려하고 생각했던 부분은 어떤 것이었을까?

 

 

 

 

현관문과 신발장 인테리어

 
  • 도어락
 
 도어락을 선택하는데 얼마나 어려울까 싶었지만 생각보다 오래 고민하고 선택하게 되었다. 첫 번째로 지문인식이 가능한가.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도 편리하지만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뒤에서 누가 볼까 걱정되기 마련이었다. 그래서 지문인식이 되는 모델을 선택하기로 했다. 두 번째로 IOT 연결이 가능한가. 인테리어 하면서 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가 홈오토메이션이다. 그렇기 때문에 WIFI 또는ZIGBEE 연결되는 제품을 찾기로 했다. 사용해보니 지문을 인식해서 누가 열었는지 확인도 가능하고, 문이 닫히지 않고 오래 열려있으면 알림이 온다. 집에 사람이 없는데 누군가 들어와야 하는 일이 생길 경우 임시 비밀번호를 발급해 알려줄 수도 있다. 세 번째로 핸들 방식의 손잡이가 아님 누름 방식의 손잡이인가. 돌려서 여는 도어락은 양손에 물건을 들고 있으면 문을 열 수가 없기 때문에 몸이나 팔로 눌러서 도어를 열 수 있는 제품을 원했다. 실제로 엄청나게 편하다.
 
  • 현관문 내부 필름 색상
 
 집 안에서 밖으로 나갈 때 현관문을 바라보게 되는데 그 때 보이는 현관문의 색상이다. 신발장과 어울리는 색상인지, 내가 좋아하는 색상인지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면 된다. 나는 어두운 톤의 색상을 선택해서 차분한 느낌을 주었는데 완성되고 보니 마음에 든다.
 
  • 신발장
 
 신발장은 하부 띄움과 간접 조명이 들어간다. 하부 띄움 시에 턱이 없어야 하는게 요점이다. 하부에 띄움을 했음에도 턱이 있으면 신발을 정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천장에 센서등과 묶어서 하부 간접 조명을 연동하는 것이 필수다.
 
  • 신발장 바닥 타일
 
 신발장에 깔리는 타일은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에 600각 타일로 결정했다. 타일의 종류에는 포세린 타일과 맨들거리는 타일이 있는데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서 포세린 타일을 선택했다. 하지만 포세린 타일은 나중에 청소 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포세린 타일 중에서 완전 무광이 아닌 반무광을 선택해서 미끄러짐 방지와 청소의 편리함 모두 잡았다.
 
  • 신발장 벽지
 
 벽에는 벽지를 사용하거나 타일을 사용할 수 있다. 타일을 사용하는 것이 더 비용적으로 크지만 집 내부에서 지저분한 공간이기 때문에 오염되는 정도를 생각하면 청소하기도 편리하다. 하지만 대부분 집 내부 벽지의 색상과 동일하게 시공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인테리어 사진을 참고해서 결정하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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