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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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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2 내일로여행 여섯번째 날 - 전주 100702전주 전주 가는 길.비가오는 날씨. 도착하자마자 전주비빔밥을 먹는다.너무 비싸다.이런 대형맛집보단작고 아담한 진짜 맛집을 찾아야하는데.. 전주 공예품 전시관 연꽃과 카네이션인가. 멋있다. 전주 공예품은 한지로 된 것들이 많이 있다.우리나라적이고 친근하며 친환경적이다. 이제 비가 본격적으로 내린다.하지만 계속 걸어간다.비오는날 걷는것도 좋으니까. 최명희 문학관. 원고지로 이만큼그리고 무려 손글씨. 옛날에는 컴퓨터도 없었으니 당연하겠지만퇴고된 흔적들과 원고지의 양을 보아하니엄청나다. 나는 하루동안 일기한페이지 쓰는것도 너무나 버거운데글쓰기 잘하고 싶다. 고백.이것이 나의 고백. 쳐묵쳐묵.
100630 내일로여행 네번째 날 - 부산 2편 걷는다. 걷는다. 또 걷는다. 여기는 피프광장. 여기가 제일 맛있다.그렇다고들한다. 이때는 양도 많았었는데몇년 지난 후에가보니 적어졌다ㅜㅜ 자갈치 시장.
[내일로] 겨울 내일로 여행. 6일. 안동 121208 안동 내일로 마지막 여행지. 안동으로 떠난다.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고 안동에 대해 알고 있던것은 하회마을과 탈춤뿐. 어릴때 교과서에서만 듣던 안동을 다녀왔다. 여행도중에 눈이 많이 왔다.심지어 부산에 있는동안 눈이 왔으니 말이다.부산에 있다가 안동에 올라왔을 뿐인데추위의 정도가 달랐다.하지만 나는 포천에서 있었으니 이정도 쯤이야..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이미 부산날씨에 적응되어 있었다. 안동역에서 내리고 역으로 들어오면 바로 왼쪽에 여행객들을 위해서짐을 맡아준다. 문을열고 들어가서 이름을 쓰고 가방에 걸어두고 나오면 된다.그냥 이렇게 두고 가는게 불안하기는 하지만 역에서 맡아주는것이고 CCTV까지 설치되어있다고 하니 어느 정도 안심은 된다.물론 중요한 물품은 챙겨가는게 좋다. 여기가 안동에서..
[내일로] 겨울 내일로 여행. 5일. 부산 121207부산 시작합니다. 지난 밤에 부산에 도착해서 밥을 야무지게 먹고 잠을 푹 자고다시 여행을 시작한다. 부산은 교통이 편리하다.버스는 물론이고 지하철이 있다.지하철에서는 관광객을 위한 티켓이 있다.하루 4000원에 지하철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비가오기 전에야외부터 돌아보기로 한다. 여기는 감천문화마을 가는 길.올라가는데 정말 오래걸리고 정말 경사도 높다.여러명이서 택시타고 가는걸 권한다.진짜 정말로. 진심이다. 벽화를 보니 우리가거의 다 온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이것을 봐라.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한 쪽벽에 물고기들이 모여 하나의 큰 물고기를 만들고 있다.지금부터 저 물고기들이 아주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건 사야된다.가격은 2000원인가 100..
[포토북] zzixx 포토북 2번째로 만든 포토북이번엔 zzixx 에서 만들었다. 배송배송은 이렇게 하드보지 같은 딱딱한 보드로 온다.절대로 구부리지 말라고 써있지만 굉장히 딱딱하기 때문에 일부러 구부리지 않는 한 구겨질 일은 없을 것 같다. 뜯는 곳이다.생각보다 잘 안뜯어진다.하지만 뜨는 부분뒤에 쿠크다스 처럼 빨간줄로 쉽게 그리고 한번에 뜯어 지게 만들어져 있다.그래서 잡아당기면 이쁘게는 안뜯어지지만 한번에 뜯어진다. 구성품구성품은 간단하다.내가 주문한 포토북과실리카겔 하얀봉투 안에 들어있다.비닐로 싸여있으며 품질보증서랑 같이 있다. 100년동안 저장가능하며고유번호가 있고 그런건 아니다.그냥 100년저장 된다고 자랑하는거다. 유의사항이 있다.그냥 쉽게 말해서고온다습만 피하면된다.그래서 실리카겔이 들어있는거다. zzixx 포토북의..
[내일로] 겨울 내일로 여행. 4일. 통영 2탄 121206통영 두번째 이야기.출발 !소매물도 들어가는 배는 하루에 단 3번뿐.아침 일찍 일어나 아침 7:00 배를 티켓팅한다.그리고 잠시 밖으로 나가서간단히 먹을 충무김밥을 사온다.배고프다.출발하기전이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하늘이 멋지게 그라데이션되어 있다.이제 출발.뒤에서는 태극기가 펄럭인다.배고프니 충무김밥을 !배안에는 바닥이 온돌이다.그래서 이거먹고 그냥 누워서 잤다.사람도 별로없고 좋았다.물론 나는 사진찍느라 바쁘게 움직였지만..소매물도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30분 정도드디어 도착했다.소매물도.여기 내리자마자 그냥 오르막길이다.경사는 대략 40도정도.이녀석.햇빛있는곳에서 일광욕중이더라.멋지다.올라가자.배타기전에 알아본 결과물길이랑 배타는 시간이랑 겹쳐서등대까지 못가는줄 알고 그냥 좌절..
[내일로] 겨울 내일로 여행. 3일. 통영 121205 통영을 가기 위해서진주역으로 간다음에 버스를 타러갔다.그러나 진주역에서 새로 KTX가 개편되면서역의 위치가 새로 바뀌었다.그래서 그냥 택시를타고 가까운 버스정류장으로 가서티켓팅 후 직행 통영버스를 탈 수 있었다.가격은 4700원. 가자마자 배고파서 밥을 먹으러 갔다.그곳은 바로 서호시장 ! 그 유명하다는 원조시락국. 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긴했지만가격도 싸고 맛도 정말 굳. 그리고 통영에서 유명한 꿀빵!나는 언제나 오리지널을 추구하기떄문에찾고찾아서 밥을먹자마자 꿀빵을 샀다.맛있게 생겼다.근데 가격이 조금 나간다. 이렇게 바로앞에 바다가 있고거북선이 있다.거북거북. 배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옷도 입어볼 수 있다.왜인지모르겠는데 잘어울린다. 여유롭게 바둑과 장기를 두시고 계시고여럿이 구경하고 계..
[내일로] 겨울 내일로 여행. 2일. 순천 손가락 버튼 꾸욱 눌러주세요!121204벌교에서 바로 낙안읍성으로 고고싱.벌교에서 버스타고 가면 된다.순천역에서 가는 낙안읍성보다 벌교에서 가는게더 빠르다.대략 버스로 30분정도.벌교에서 낙안읍성 가는 길.  2012.12.13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버스정류장에서 만난 할머니.자기는 낙안읍성 안에서 살고 있다고 하시면서홍삼캔디를 우리에게 주었다.그래서 받아먹었는데짐좀 들어달라고 하셨다.괜히주신게 아니었다.그래도 할머니 덕분에 무사히낙안읍성에 올수있었다.그리고 여기 사진속 건너편에서다시 순천역으로 돌아갈때 타야한다.버스 배차간격이 길기때문에꼭 확인하고 가야한다.그리고 낙안읍성에서 순천만으로 바로 가려면 중간에 환승을 해야한다.낙안읍성.대부분 사람들이 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