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Hoon's Blog (54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테리어] 07_셀프 템바보드 침대 헤드 만들기 : 재료 구입부터 설계도까지 완벽! 셀프 템바보드 침대 헤드 만들기. 가능할까? 침대 헤드는 기성품으로 구매하는 게 가장 좋다. 하지만 침대와 방에 딱 맞는 사이즈와 원하는 기능을 넣고 싶다면 직접 제작하는 것이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좋다. 처음에는 만들기 귀찮아서 기성품을 알아봤는데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 그래서 맞춤 제작이 가능한 곳을 알아보니 가격이 200만 원 중반 정도 하는 것을 알았다. 예산이 터무니없이 높아서 직접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사이즈를 측정하고 알맞은 재료를 선택하고 추가로 전등도 달기로 했다. 재료에 따라 다르겠지만 침대 헤드로 사용되는 만큼 E0 등급의 목재를 사용하고 최대한 친환경적으로 제작하였다. 사용된 예산은 약 70만 원 정도. 직접 셀프로 침대 헤드를 만들지 아니할 이유가 없었다. 침대 헤드 만들기 .. [몽골여행] 자이승 전망대, 샤브샤브, 캐시미어 스카프, 낙타양말, 블랙버거팩토리 자이승 승전탑 : 구소련 그리고 몽골 아침이 밝았다. 아침밥을 먹으러 나왔다. 뭔지모를 국과 완숙으로 나온 계란후라이.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하루를 시작했다. 자이승힐이 있는 근처에 주차를 했다. 내리자마자 지바겐이 열 대 정도 서있는 것이 보인다. 내가 사는 동네에서는 한 대도 보기 어려운데 한 번에 이렇게 많은 지바겐을 몽골에서 보다니.. 몽골에서는 결혼을 하게 되면 돈 많은 친척들이 지바겐을 가지고와서 자리를 뽐내준다고 한다. 그래서 이렇게 결혼식에는 지바겐을 많이 볼 수가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많은 지바겐이 있는 것을 보니 아마 잘 사는 집안인 모양이다. 몽골도 빈부격차가 심하구나. 나는 언제 지바겐을 타볼까. 자이승 승전탑은 1939년 동몽골의 할힌 강에서 몽골과 소련의 연합군이 일본의 관동군을.. [몽골여행] 몽골의 무서움 : 칭기스칸마동상, 거북 바위, 허르헉, 이태준열사 기념공원, 코로나검사, 신속항원검사 몽골의 아침 게르에서 잠을 청하고 아침을 맞이했다. 게르에는 화목난로가 있었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장작이 조금 남아있었지만 다른 것을 하는 동안 불이 꺼져버려서 다시 불을 붙일 수가 없었다. 몽골의 낮은 덥고 뜨거웠지만 밤은 시원하다가 추웠다. 그렇게 조금은 힘든 밤을 지내고 아침을 맞이했다. 몽골의 아침은 넓었고 화창했고 막힌 것이 뚫리는 그런 느낌이었다. 지평선 옆에서 내리쬐는 햇볕은 저녁에 느끼는 것과 다른 상쾌함을 주었고, 근처에 다시 돌아온 소와 염소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 같았다. 칭기스칸마동상 저 멀리 칭기스칸마동상이 보인다. 동상이 큰 건지 작은 건지 땅이 넓은 건지 잘 모르겠다. 몽골사람들은 이전에 최대로 넓은 땅을 소유했다는 사람의 후손이라는 것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있.. [몽골여행] 쏟아지는 별과 낙타를 타보자 | 엘승타사르하이, 바얀고비, 여행자게르, 낙타트레킹, 은하수 몽골에도 휴게소가 있네 몽골에서 옆 동네는 약 500km... 잠 들어서 가는 길에 점심을 먹으려고 내렸다. 목적지에 도착한 줄 알았는데 휴게소가 있었다. 손님이 거의 없는 휴게소... 휴가기간이라 없는 걸까 처음 먹어보는 따뜻한 우유차. 맛은 조금 밍밍하고 물에 우유를 타서 따듯하게 만든 느낌의 차였다. 냄새는 조금 느껴졌지만 타다만 미숫가루처럼 맛있진 않았다. 그래도 따뜻해서 추운 날씨에 먹을만하다. 몽골의 음식은 양이 조금 적은 느낌이다. 웰던으로 구워버린 소고기와 당근, 감자 등의 함께 나오고 쫀득하지 않은 밥이 같이 나온다. 건장한 남성이라면 조금은 부족한 식단이지 않을까. 고기에서는 역시 약간의 냄새가 느껴지지만 먹을만했다. 그래도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항상 양념고추장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 [몽골여행] 드디어 해외여행 : 인천공항. 울란바토르. 칭기스칸 광장. 슈하바타르 장군 동상. 몽골 그랜드힐 호텔 드디어 해외여행 : 몽골 울란바토르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고 몽골의 비자 발급이 없어지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제대로 된 몽골을 여행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몽골은 생각보다 넓고 생각보다 볼 것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체험판으로 패키지여행을 결심하게 되었다. 패키지 여행 중에서도 조금씩 가는 곳이나 일정이 달랐다. 진짜 사막을 보고 싶다면 남고비로 긴 여행을 떠나야 하지만 작은 사막이 포함된 패키지도 있었다. 그래서 사막을 경험하기 위해서 그곳을 찾기로 했다. 간만에 방문했던 인천공항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많았던 여행객들. 엄청나게 높은 환율과 코로나로 인해서 살 것이 없었던 면세점이었지만 그래도 아쉬워서 하나 구매했다. 해외여행의 시작은.. [몽골여행] 몽골 여행 필수 준비물 체크하기 몽골 여행 필수 준비물 몽골은 대자연이 있기에 편의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준비물을 잘 준비해야 보다 편안하게 여행이 가능하다. 서류 여행하는데 필요한 서류들 소모품 물티슈 (필수) 라면, 반찬 (필수) 상비약 (필수) 옷 더운데 쌀쌀하고 추움 기본 : 반팔 + 긴바지 바람막이, 남방, 경량패딩 세면도구 기본도구 (필수) 화장품 건조함을 해결할 것 (수분크림, 오일 등) 전자기기 별 사진을 위한 준비 (필수) 비소모품 침낭 (밤에 너무 추움) 목배게 (필수) [인테리어] 06_거실 인테리어 : 확장과 폴딩도어. 어떤 것을 선택할까? | 아우스바이튼 히든폴딩 거실 인테리어의 시작 거실 인테리어라는 것은 화장실이나 주방처럼 특별한 것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해진 것이 없다. 그러면서도 집을 표현하는 가장 큰 공간이면서 가장 눈에 자주 보이는 공간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공간을 어떻게 만드는 것이 좋을까? 최근에는 주방을 거실로 옮기거나 식탁을 거실에 두어서 색다른 공간으로 만들려는 시도가 많이 보이고 있다. 가장 넓은 공간 양 끝에 티비와 소파만 있기에는 아까운 공간이라고 느껴질 수도 있겠다. 하지만 1인 가구와 가족 단위나 손님을 맞는 공간이라면 상황에 따라 디자인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혼자 사는 경우에는 거실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적었다. 컴퓨터로 일하는 시간도 많았고 대부분의 영상들은 스트리밍이나 OTT 서비스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 [인테리어] 05_주방 인테리어 : 내가 원하는 그대로 만들어 보자 주방 인테리어의 시작 전체 인테리어를 진행하면서 주방을 인테리어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다른 곳의 인테리어는 다른 것과 어울리는지 선택하면 끝이다. 그런데 주방 인테리어는 공간을 디자인하고 재료와 재질을 선택하고 동선을 생각하고 수납까지 고려해서 모든 것을 디자인해야 되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주방 디자인 생각하기 공사하기 이전의 주방은 아주 작은 공간의 주방이었다. 싱크대와 가스레인지 자리를 빼고 나면 후라이팬 한 두개 정도 올라가는 크기의 주방. 도마를 두고 음식을 손질할 수가 없는 주방이었다. 이런 곳에서 어떻게 음식을 하지? 요리 초보자인 나에게는 더 넓은 공간이 필요했다. 주방을 디자인하는데 중점을 둔 것은 넓은 공간과 동선을 고려한 세팅과 수납이다. 동선을 생각하기 위해서..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68 다음